나는 왜 블로그를 또 만들게 되었나?

사실 별건 없고, 주변 개발자들이 Github Page 기반 블로그를 쓰는걸 보면서

나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런저런 기록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했다.

굳이 이유를 하나 더 꼽자면, 옵시디언 등을 활용할 것까지 생각하면

마크다운 기반으로 뭔가를 작성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포스팅 기능이 작동하는지 알아봐야 하니 잡담을 이어나가봐야겠다.

내부 구조 파악의 필요성

이미 도구가 잘 만들어져 있기도 하고

추후 선택한 테마가 마음에 안 들면 교체하기 쉬워보여서 Jekyll 기반으로 선택하고

테마는 레퍼런스가 가장 많은 Chirpy를 선택했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건 없었다.

commit 후 push하면 자동으로 될 줄 알았던 배포는 계속 에러를 뱉어냈고

오늘 하루만 저장소를 5번쯤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했다.

삽질하면서 내부 파일들을 주의깊게 정독하고 나니 비로소 대략적인 배포구조가 눈에 보였다.

역시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꼈다.

그래서 우선 배포는 완료했는데 마음에 안 드는 구석도 많다.

예를 들면 첨부사진을 글과 같은 폴더에 두고 관리하고 싶은데 assets폴더에 밀어넣어야 한다던지…

차차 파악하고 뜯어고칠수 있는건 효율적으로 고쳐나가봐야겠다.

최고의 하루를 위하여

누군가 우스개소리로

1
2
바빠 죽겠다 -> 가짜 바쁨
이것만 끝나면 살만해져 -> 진짜 바쁨

이라고 했는데, 지금 내 상태가 정확하게 그런 상태다.

8월동안 계획한 일들을 다 하면 조금 살만해지…려나?

한 달 전쯤 나랑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캐릭터가 나오는 웹툰을 봤다.

그 캐릭터의 마지막 대사가 이랬다.

“오늘도 꽤 괜찮은 삶을 살아야지.”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꽤 괜찮은것보다 더 좋은 하루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마무리는 이렇게 지어보려 한다.

“오늘도 최고의 하루를 보내야지!”